맥알못이었는데 이제 맥주맛 좀 알겠다
ratebeer를 이용해보자

요즘 ratebeer에 내가 가 본 곳, 마셔본 맥주를 남기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점수를 매기는 것이

큰 의미는 없다만 아련히 남은 기억을 통해

정리를 해보자는 생각에, 그리고 누군가가 펍이나 맥주를 추천할 때

참고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ratebeer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아래의 펍 혹은 브루어리를

등록하는 중이다.

  • 레브 브루어리 (수원)
  • 코너탭하우스 (신촌)
  • 슈퍼네추럴 (수원)
  • 뉴욕비앤비 (신촌)
  • Route20 (동대문)
  • Route146 (판교)

가 본 곳을 포스팅으로 남기는 것도 일이다.

무엇보다 맥주맛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차피 맛이라는 것이 객관적일 수 없지만

최소한 서비스나 분위기, 메뉴등은 기억이 날테니

그쪽 기준으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2월에 마신 맥주 가격 비교  (0) 2017.02.13
홍대, 신촌에서 낮맥을 할 수 있을까?  (0) 2016.07.23
언론에서 바라본 홈브루잉  (0) 2016.07.13
  Comments,     Trackbacks
홍대, 신촌에서 낮맥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아는 맥주집을 일단 확인해보자

  • 웨일펍 : 매일 15:00~03:00 금토 새벽 5시에 마감
  • 스페이스104 : 17:00~03:00 둘째,넷째주 일요일 휴무
  • 젠틀서퍼 
    • 평일 월~목,일요일   PM.01:00- AM.01:00
    • 주말 금,토요일   PM.01:00-AM.03:00
  • 무대륙 : 매일 11:00~01:00
  • 더캐스크 : 평일 14:00~24:00
  • 크래프트 발리 : 주말 17:00~03:00
  • 퀸스헤드 : 매일 17:00~02:00 명절연휴 휴무
  • 브롱스 : 매일 오후 05:00~02:00
  • 코너탭하우스 : 매일 11:30~02:00 연중무휴
  • 맥소이 : 오후 5시 ~ 오전 2시
  • 에일코너스 : 매일 11:00 ~ 01:00
  • 더핸드앤몰트 : 매일 17:00~02:00
  • 네이버후드 : 매일 17:00~01:00 연중무휴
  • 빠세 : 17:00~03:00
  • container : 17:00~03:00
  • 컴인 : 매일 17:00~00:30
  • 뉴욕 비앤씨 : 매일 09:00 ~ 01:00 연중무휴
  • 멘야요시 (수제맥주는 아님) : 매일 11:30~02:00
한국에서 낮술을 하면 이상하게 처다보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에 비해서 나아졌지만 아직 눈치보고 남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쓸 수 밖에 없는 사회 분위기가 있기 때문.
그러다보니 오히려 나부터 그러지 말아야지 싶어서 하는 행동들이
몇몇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당당히 낮술을 하는 것이다.

술이 필요한 날이 있다. 낮이든 밤이든.
기분이 좋든 안좋든.
그러면 마시면 된다. 그게 오전이든 새벽이든.
조만간 신촌 인근에 볼일이 있는데 그 때 낮술을 할까한다.
일행들이 좋다고 한다면 낮맥이나 땡겨볼까해서 정리해본다.

(거리로 봤을 때 코너탭하우스, 에일코너스, 뉴욕 비앤씨, 멘야요시로 생각 중)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2월에 마신 맥주 가격 비교  (0) 2017.02.13
ratebeer를 이용해보자  (0) 2016.07.26
언론에서 바라본 홈브루잉  (0) 2016.07.13
  Comments,     Trackbacks
어메이징 브루잉과 빵빵한 낮맥

어메이징 브루잉은 맥주 대회 우승자와 맥주 국제 공인 자격이 있는 분들께서

창업한 성수동 브루어리이자 탭하우스.

인스타 계정에서 "빵빵한 낮맥 WEEK"라는 행사를 한다고 해서

지난 금요일에 방문을 해 보았다.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어베이징 브루잉.

인근에 몇몇 스타트업 회사가 있고 건대에서도 멀지가 않다.

한강 산책하고도 올 수 있는 거리다. 그만큼 접근성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는다.

주변에 초, 중, 고교가 더 많은건 비밀이 아닌 비밀



당화조인지 발효조인지 모를 것들이 보인다.

고릴라 브루잉이나 레비 브루어리처럼 브루어리 시설과 탭하우스가

동시에 존재하면서 우리창으로 설비를 보여주는 곳이 많다.

흥미를 유발시키는 동시에 신뢰도 주는 효과가 있는 듯.



60종에 가까운 탭이 준비되어 있다.

일부는 어베이징 브루잉의 제품이고 브루클린이나 구즈와 같은 

수입 맥주들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맥주페어링으로 빵들도 준비된 모양이다.



빵빵한 낮맥 WEEK는 맥주페어링 행사로 빵맥이 얼마나 어울리는지 보여준다.

아마 유럽에서는 빵맥하는 곳이 많지 않을까?

과거 유럽에서는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맥주를 발견했다는 설이 있다.

그래서 빵과 맥주는 어울리는 조합이 아닐까 생각한다.

위는 세종과 시나브로 페어이다. 세종의 상큼한 맛과 시나브로의 아몬드가 일품이다.



위는 올라스푸틴 임페리얼 스타우트와 초코 크로와상.

달달한 안주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스타우트에 초코 앙상블은 환상적이다.

특히 임페리얼 스타우트가 워낙 강하다보니 겉은 달고 안은 바삭한

초코 크로와상이... 다시 먹고 싶.... 성수동 멀....



행사는 일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낮맥이니간 저녁에는 빵을 팔지 않는다.

빵도 아무래도 브루어리에서 만드는 듯하니

재고 떨어지면 안팔지 않을까?

몇개 라인업이라도 계속 유지해주면 좋으련만.

'BREW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브루 가평 제2브루어리 준공식에 가다  (0) 2016.07.22
고릴라 브루잉을 가다  (0) 2016.07.19
아키투 탭하우스를 가다.  (0) 2016.07.19
  Comments,     Trackbacks